25.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방법 총정리|일반쓰레기와 구분하는 법부터 배출 요령까지



집에서 매일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지만 막상 버리려고 하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일 껍질은 음식물쓰레기일까, 일반쓰레기일까?

생선뼈나 치킨 뼈는 어디에 버려야 할까?

달걀 껍데기와 커피 찌꺼기는 음식물쓰레기에 넣어도 될까?

음식물쓰레기는 단순히 음식에서 나온 모든 찌꺼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음식물류 폐기물은 자원으로 재활용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동물의 먹이, 퇴비 등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딱딱한 물질이나 이물질은 일반쓰레기로 분리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방법과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음식물, 과일 껍질, 뼈, 달걀 껍데기, 커피 찌꺼기 등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어떻게 버릴까?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물기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음식물쓰레기에 남아 있는 국물이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나 음식물 종량제봉투 등 지역에서 정한 방법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특히 비닐봉지,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플라스틱 등의 이물질이 음식물쓰레기에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배출 순서

음식물쓰레기를 모읍니다.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비닐, 이쑤시개, 뼈 등 이물질을 분리합니다.

너무 크거나 긴 음식물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지역에서 사용하는 음식물 전용 용기나 종량제 방식으로 배출합니다.

이렇게 하면 음식물쓰레기를 보다 깔끔하게 배출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로 버릴 수 있는 것

일반적으로 먹고 남은 음식물이나 부드러운 음식물 찌꺼기 등은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밥과 면류
  • 김치와 반찬
  • 채소의 부드러운 부분
  • 과일의 부드러운 껍질
  • 과일의 과육
  • 생선의 살
  • 육류의 살코기
  • 음식물 조리 후 남은 부드러운 찌꺼기

다만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은 지역별 조례에 따라 세부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주하는 지역의 구청이나 시청에서 안내하는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서울시 역시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은 자치구 조례에 따라 정해진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과일 껍질은 음식물쓰레기일까?

과일 껍질은 많은 사람들이 가장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사과나 배처럼 비교적 부드러운 껍질은 일반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반면 호두, 밤, 땅콩, 코코넛, 파인애플 등의 딱딱한 껍데기는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지 않는 것이 기준입니다.

복숭아, 살구, 감처럼 단단한 씨가 들어 있는 핵과류의 씨 역시 음식물류 폐기물에 넣지 않고 일반쓰레기로 분리하는 기준이 적용됩니다.

즉, 단순히 과일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서 모두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부드러운 과일 껍질과 딱딱한 껍데기 및 씨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소 껍질과 뿌리는 어떻게 버릴까?

채소류도 부위에 따라 구분해야 합니다.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등의 껍질이나 쪽파와 대파, 미나리 등의 뿌리, 고추대와 옥수수대처럼 질기고 단단한 부분은 일반쓰레기로 분류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반면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채소 부분이나 조리 후 남은 음식물은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통무나 통배추, 통호박처럼 크기가 큰 채소는 그대로 배출하기보다 잘게 잘라 부피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크고 긴 음식물을 그대로 배출하면 수거 및 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선뼈와 치킨 뼈는 어디에 버릴까?

생선을 먹고 남은 생선뼈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라 일반쓰레기로 분류합니다.

닭고기를 먹고 남은 닭뼈 역시 음식물쓰레기에 넣으면 안 됩니다.

소나 돼지, 닭 등의 뼈다귀와 털은 음식물류 폐기물로 배출하지 않는 기준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치킨을 먹은 후 남은 뼈는 음식물쓰레기통에 넣지 않고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개껍데기와 게 껍데기는?

조개, 소라, 전복, 꼬막, 멍게, 굴 등의 껍데기도 음식물쓰레기가 아닙니다.

게나 가재처럼 갑각류의 딱딱한 껍데기 역시 일반쓰레기로 분류합니다.

생선뼈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산물을 먹고 남은 껍데기는 음식물쓰레기와 분리해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 껍데기는 음식물쓰레기일까?

달걀 껍데기도 자주 헷갈리는 품목입니다.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타조알 등의 껍데기는 음식물류 폐기물로 넣지 않고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기준이 적용됩니다.

달걀을 요리한 후 껍데기가 남았다면 음식물쓰레기통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리하면 됩니다.


커피 찌꺼기와 차 찌꺼기는?

커피를 마신 뒤 남은 커피 찌꺼기 역시 음식물쓰레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일반쓰레기로 분류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녹차 등 각종 차류의 찌꺼기와 한약재 찌꺼기도 음식물류 폐기물에 넣지 않는 물질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를 내리고 남은 원두 찌꺼기나 티백 속 차 찌꺼기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티백 자체를 버릴 때는 티백 포장재나 끈, 스테이플러 등 음식물 외 이물질이 음식물쓰레기에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물쓰레기에 절대 섞으면 안 되는 것

음식물쓰레기에는 음식물 외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물질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분리해야 합니다.

  • 비닐봉지
  • 병뚜껑
  • 나무젓가락
  • 이쑤시개
  • 종이
  • 호일
  • 빨대
  • 일회용 숟가락
  • 플라스틱
  • 고무장갑
  • 쇠붙이
  • 유리조각
  • 금속류
  • 의류

이런 물질이 음식물쓰레기에 섞이면 처리시설의 기계 고장을 일으키거나 재활용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김치와 된장, 고추장은 어떻게 버릴까?

김치나 된장, 고추장처럼 염분이 많은 음식은 배출 전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시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에서는 소금 성분이 많은 김치와 된장, 고추장 등을 물에 헹군 후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치 국물처럼 액체가 많은 경우에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빼야 하는 이유

음식물쓰레기에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무게가 증가하고 악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수분이 많은 상태보다 물기를 제거한 상태로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시 역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거나 음식물 전용 용기에 잠시 두었다가 배출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냄새 줄이는 방법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음식물쓰레기에서 냄새가 빠르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분이 많은 음식물을 그대로 오래 보관하면 악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물쓰레기는 가능한 한 자주 배출하고, 배출하기 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손질한 뒤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도 바로 처리하기보다는 물기를 줄여 전용 용기에 보관하면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먹을 만큼만 조리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 다시 활용하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버릴 때 주의할 점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은 전국이 완전히 동일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분류 원칙은 비슷하지만 음식물류 폐기물의 구체적인 배출 방법과 수거 방식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울시도 거주지 관할 구청에 확인하거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관련 공식 안내를 참고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사했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경우에는 기존에 알고 있던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해당 지역의 배출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음식물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는 지역이 있는 반면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나 RFID 종량기를 사용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구분 핵심 정리

헷갈리는 품목만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대표적인 것

  • 먹다 남은 음식
  • 면류
  • 부드러운 채소류
  • 과일 과육
  • 일부 부드러운 과일 껍질
  • 생선 살
  • 육류의 살코기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대표적인 것

  • 닭뼈와 돼지뼈, 소뼈
  • 생선뼈
  • 조개껍데기
  • 게와 가재 껍데기
  • 달걀 껍데기
  • 복숭아·살구·감 등의 씨
  • 호두·밤·땅콩 등의 딱딱한 껍데기
  • 양파·마늘·옥수수 등의 일부 껍질
  • 채소의 질긴 뿌리와 대
  • 커피 찌꺼기
  • 차 찌꺼기
  • 한약재 찌꺼기

다만 지역별 세부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최종적으로는 거주 지역의 지자체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방법, 이것만 기억하세요

음식물쓰레기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음식물에 섞여 있는 비닐이나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같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그다음 물기를 최대한 빼고, 크기가 큰 음식물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부피를 줄입니다.

뼈, 조개껍데기, 달걀 껍데기, 딱딱한 씨와 껍데기, 커피 찌꺼기처럼 음식물 재활용에 적합하지 않은 것은 일반쓰레기로 분리합니다.

마지막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정한 음식물 종량제봉투나 전용 수거용기 등 올바른 방식으로 배출하면 됩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단순히 음식물만 골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한 음식물류와 그렇지 않은 물질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올바른 분리배출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줄이고 음식물쓰레기의 자원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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